“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관람을”...8월4일 PAEC서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로 열려

워싱턴주 최대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에 조성중인 한우리정원((Hanwoori Garden) 기금마련을 위한 ‘손준호ㆍ김소현의 후원음악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최측이 입장권 구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주최측은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부부인 손준호, 김소현 배우가 한우리정원 후원기금 모금을 돕기 위해 공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에 한인 여러분들의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는 오는 8월4일 오후 3시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PAEC)에서 열린다.

손준호ㆍ김소현 부부는 이번 음악회에서 한인들에게 익숙한 주옥같은 뮤지컬 곡과 낯익은 팝송 및 OS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다 시애틀 한인들로 구성된 ‘워싱턴 코랄 합창단’과 샛별예술단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관객들에게 풍성한 공연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우리정원 후원의 밤 준비위윈회(위원장 이희정)는 로비에 한우리정원 조감도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객을 맞이한다. 아울러 갓 구워낸 쿠키와 따끈한 차를 제공함으로써 한우리정원 건립의 염원이 이뤄지는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음악회를 넘어서 한우리정원에 대한 시애틀지역 한인들의 인식을 높이는 축제 한마당처럼 꾸며진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10월이면 완성될 한우리정원 건립에 십시일반 힘을 보태는 뜻깊은 후원음악회에 동포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티켓구입 관련 문의: (206) 679-8328 / (253)595-2426

출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