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La Santa

2359 10th Ave E Seattle, WA 98102

(206) 709-2222

안녕하세요! 시애틀Joa에 Roy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여긴 멕시코다. 입안에서 피에스타 열림” D' La Santa 입니다.

조용한 거리 골목 사이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식당.

밖에서 볼 땐 그냥 감성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 같았는데,

문 열자마자 따뜻한 조명 + 선인장 장식 + 스페니시 음악 = 감성 풀충전됨.

Aguja Norteña

딱 나오는 순간 플레이팅에 감탄,

한 입 썰어 먹으면…

고기 육즙 + 불맛 + 버터 같은 식감 = 미쳤음.

스테이크 옆에 나오는 선인장 샐러드도 식감 신세계,

작은 퀘사디아까지 챙겨주는 세심함에 두 번 감동함.

Carne en su Jugo 

이름은 어려운데, 맛은 그냥 “한국인의 해장 본능 자극”

소고기, 베이컨, 핀토빈, 고수까지

모든 재료가 진하게 우러난 국물 한 입에 몸이 녹아내림.

진심으로 다음날 아침에 다시 먹고 싶었음.

Chile en Nogada 

형형색색의 포블라노 고추 안에

다진 고기 + 건과일 + 계피향이 은은히 퍼짐.

그 위에 하얀 호두 크림소스가 올라가는데…

이 조합이 이상하게 잘 어울림. 완전 새롭고 중독됨.

입안에서 단짠+고소+매콤+부드러움의 피에스타 열림

“입에 들어간 순간 시애틀이 아니라 멕시코 됨.”

맛, 분위기, 서비스 3박자 다 갖춘 정통 멕시칸 핫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