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서울숲 펜트하우스 ‘130억 전액 현금 매수자’였다
지난해 개인 간 거래 최고가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숲 펜트하우스 매수자가 배우 전지현인 것으로 밝혀졌다.
5월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지현과 그의 남편은 지난해 9월 30일 130억 원에 실거래가 신고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을 공동매수했다.
전지현은 주택담보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이 아파트를 사들였다. 매수 지분은 13분의 12가 전지현이고 나머지가 남편 몫이다. 매매대금이 130억 원에 달했는데, 지분이 각각 120억 원, 10억 원인 셈.
계약 후 7개월 가량 거래 내역이 등기부등본에 오르지 않아 일각에선 계약 취소 가능성이 언급됐으나 전지현 측이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면서 확인됐다.
부동산계 큰 손으로 알려진 전지현은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를 비롯해 용산구 이촌동 2층 건물과 강남구 삼성동 2층 건물, 강서구 등촌동 3층 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장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