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맛집) Paseo
Paseo
4225 Fremont Ave N Seattle, WA 98103
(206) 545-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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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애틀Joa에 Roy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이건 샌드위치가 아니라, 손에 들고 먹는 파티다.” Paseo 입니다.
외관은 그냥 심플 간판도 수줍은데 줄은 길고, 사람들이 줄 서서 하늘을 보며 침 삼키고 있음.
음식 받는 순간 손에 묻을 걸 각오해야 함.
여기선 깨끗하게 먹는 건 예의가 아님.
줄줄 흘리는 소스랑 고기 쪼가리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곳이다.
Caribbean Roast Sandwich
“이건 단순히 돼지고기 샌드위치라고 부르면 모욕임.”
• 장시간 마늘+카리브 향신료에 마리네이드한 돼지고기를
푹~ 익혀서 포크로 살짝 건드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수준으로 쪄냄.
• 그걸 겉바속촉 바게트 안에 꽉꽉 눌러 담고,
카라멜라이즈드 양파, 상큼한 라임, 매콤한 할라피뇨,
그리고 크리미하면서 중독적인 마늘 아일리 소스를 한가득.
Prawn Sandwich
통통한 새우가 마늘 소스랑 함께 들어간,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기절각 메뉴.
새우가 탱글탱글한데, 소스랑 부딪히면서 입에서 해변가 폭죽처럼 펑펑 터짐.
Caribbean Bowl
샌드위치 너무 흘리기 싫은 날에는 이거 추천.
돼지고기 or 새우를 밥 위에 얹고, 소스+야채까지 풀세팅.
입으로 여행 떠나는 느낌.
“Paseo는 그냥 샌드위치가 아니라,
시애틀에서 가장 육즙 터지는 경험이다.”
맛있다 못해… 불법 아닌 게 신기할 정도로 중독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