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딥페이크 음란물 취약국 1위…'10명 중 8명 한국인 가수'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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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06:04
사진='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 캡처/ 김상희 기자 ⓒ 조세일보
딥페이크 최다 피해자 한국인 가수 561만회 조회
딥페이크 음란물 접한 미국남성 74% '죄책감 안 느껴"
10명 중 1명 지인 나오는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시도
전세계에 유포된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한국 연예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사이버보안 업체인 '시큐리티 히어로'는 지난해 7∼8월 85개의 채널 및 100개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9만5820건의 동영상을 분석한 '2023 딥페이크 현황'을 최근 공개했다.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자 대부분은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군으로 살펴보면 가수가 58%로 가장 높았고 배우(33%),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3%), 모델(2%) 이었다.
딥페이크 음란물의 최다 표적이 된 개인 10명 가운데 8명은 한국인 가수였다. 1∼7위와 9위가 한국 가수였고 8위는 태국 가수, 10위는 영국인 배우였다. 보고서는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피해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가장 큰 피해를 본 한국인 가수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1595건에 등장했으며 총조회수는 561만회였다. 또 다른 한국 가수는 성착취물 1238건의 표적이 됐고 조회수는 386만5000회에 달했다.
보고서는 "딥페이크 음란물은 종종 악의적인 목적을 위해 개인이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연예인, 정치인, 인플루언서 등 경력과 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명 인사가 표적이 될 위험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딥페이크 성인 콘텐츠에 가장 취약한 국가는 한국(53%)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이 20%로 두 번째로 많았고 일본 10%, 영국 6%, 중국 3%, 인도 2%, 대만 2%, 이스라엘 1% 순이었다.
보고서는 "딥페이크는 엔터테인먼트·정치·허위조작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지만 특정 국가에서는 딥페이크 콘텐츠, 특히 노골적인 콘텐츠에 더 취약하다"고 꼬집었다.
미국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8%가 딥페이크 음란물을 한 번 이상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74%는 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심지어 응답자의 20%는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방법을 배우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10명 중 1명은 유명인이나 지인이 등장하는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보고서는 "딥페이크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는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딥페이크는 엔터테인먼트·정치·허위조작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지만 특정 국가에서는 딥페이크 콘텐츠, 특히 노골적인 콘텐츠에 더 취약하다"고 꼬집었다.
미국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8%가 딥페이크 음란물을 한 번 이상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74%는 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심지어 응답자의 20%는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방법을 배우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10명 중 1명은 유명인이나 지인이 등장하는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보고서는 "딥페이크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는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