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식음료 분야 기업인 30인에 선정

한인, 식음료 분야 기업인 3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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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러그 드링크의 저스틴 김(왼쪽) COO가 포브스 선정 30세 미만 기업인에 뽑혔다. 레이 김 CEO와 함께 앉아 있다. [더플러그 드링크 제공]



'더플러그 드링크' 저스틴 김

LA상의 김봉현 이사장 아들


한인 2세 젊은 기업인이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식음료 분야에서 ‘30세 미만 기업인 30명’(2023년 Forbes 30 under 30)에 선정돼 화제다.
 
주인공은 저스틴 김 더플러그 드링크(The Plug Drink) 최고운영책임자(COO). 그는 2년 전 형인 레이 김 최고경영자(CEO)와 숙취해소음료 취급 업체를 공동 설립했다. 숙취해소 음료는 한국에서 미국 소비자의 입맛과 기호에 맞춰 제조했다. 최첨단 증류발효 이슬공법으로 13종의 천연원료를 사용해 제품 생산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온라인 판매와 함께 500여개의 스토어와 GNC, 7일레븐을 통해 판매 중이다. 특히 김씨 형제는 현재 LA한인상공회의소 김봉현 이사장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특히 올해는 유명 투자 회사들과 빌보드 1위를 기록한 레퍼인 잭 할로우( Jack Harlow)를 비롯해서 NBA와 NFL선수 등을 통해 25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받는 성과도 보였다.


스타트업 회사로는 처음 UFC 격투기 단체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에는 2000만 달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작년 대비 500% 성장을 이루었다고 업체는 덧붙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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