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번 주 강풍·비…해안 일부 지역 천둥번개 가능성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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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05:14
시애틀에 가을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서 강풍과 국지성 천둥번개가 동반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9월 30일 워싱턴주 해안 지역과 샌후안 카운티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예보관 케일라 마주르키에비츠는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45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고정되지 않은 물체가 날아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안 지역에는 천둥번개 가능성도 제기됐다.
시애틀 도심은 이보다 다소 완만하겠지만, 화요일과 수요일에 시속 25마일 안팎의 돌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마주르키에비츠 예보관은 “가을 날씨를 좋아한다면 지금이 바로 그 시기”라고 말했다.
비는 목요일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지며 최대 0.25인치가량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회복되겠지만, 주말 중 일부 지역에는 다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올림픽 반도 산간 지역은 3~4인치의 강수량이 기록될 것으로 보여, 이번 시즌 첫 본격적인 집중호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상청은 빗길 안전 운전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마주르키에비츠 예보관은 “최근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도로에 기름기가 쌓여 있는 상태라, 비가 내리면 노면이 평소보다 훨씬 미끄러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