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산악지대 첫 눈 온다…시애틀에도 가을비 본격화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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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07:43
워싱턴주에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돌아오면서, 이번 주말에는 올가을 첫 눈이 산악 지역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은 10월 7일 “시애틀 지역의 기온이 이번 주 초반까지는 70도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주 중반 이후로는 기온이 떨어지며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시애틀은 월요일 낮 최고기온이 72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다소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 소속 기상학자 멜리사 곤살레스-푸엔테스는 “최근의 따뜻한 기온은 캐스케이드산맥을 넘어 유입된 동풍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라며 “이번 주 후반부터는 차고 습한 공기가 서쪽에서 들어오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말 워싱턴주 전역에 걸쳐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도 5,000피트 이상인 산악지대에서는 올해 첫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특히 스티븐스 패스와 노스 캐스케이드 일대에 3~6인치(약 7~15cm)의 적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서 주말 동안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한 사람들은 기상 변화를 주의해야 한다”며 “초가을 눈으로 인한 미끄러짐과 시야 제한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눈 소식은 평년보다 다소 빠른 편”이라며, 워싱턴주가 본격적인 가을철로 진입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애틀 지역은 이번 주 후반부터 기온이 낮 최고 60도 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비가 이어지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