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렌트비 상승세..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
팬데믹을 이겨내려는 시도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애틀 곳곳의 렌트비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추세이다.
작년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특히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지역을 포함한 시애틀 주변의 렌트비가 전반적으로 모두 감소했으나, 이제는 렌트비가 다시 상승하여 세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6월 30일부로 워싱턴의 주 렌트비 인상 및 퇴거 유예(금지)가 종료됨에 따라 렌트비 인상이 자유로워져, 이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세입자들도 오른 렌트비를 감당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렌트비 전문 분석회사인 아파트먼트 리스트(AL)에 따르면 지난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던 시애틀 지역의 렌트비가 지난 6개월 연속 증가하며 이번 달은 지난달에 비해 평균값이 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의 방 하나 짜리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1,633 달러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애틀 지역을 살펴보면 레이크 유니언의 렌트비는 작년 이맘때에 비해 6.6% 상승했으며, 발라드는 3.5%, 센트럴 시애틀은 1.2% 정도 상승했다. 시애틀 주변 지역으로는, 퓨알럽이나 킹 카운티 동쪽 지역의 렌트비가 약 11% 폭등하며 각각 평균 렌트비가 1,591 달러, 2,167 달러를 기록했다.
그 외에 타코마는 9.7%가 상승해 1,378 달러, 이사콰는 9.5%가 상승해 2,370 달러, 페더럴웨이는 9.3%가 상승해 1,576 달러, 바셀/켄모어와 에버렛은 8.8%가 상승해 각각 1,998 달러 1,603 달러, 렌튼/터킬라는 7.9% 상승해 1,784 달러, 켄트는 7.8%가 상승해 1,645 달러, 레드먼드는 7.6%가 상승해 2,173 달러, 벨뷰는 7.3%가 상승해 2,398 달러, 린우드는 6.7%가 상승해 1,658 달러의 평균 렌트비를 기록했다.
이렇게 신축, 기존 아파트 할 것 없이 모두 렌트비가 인상돼 곤경에 처한 세입자들은 대게 아파트를 옮길 때 내는 첫 달과 마지막 달 2개월치 분의 렌트비를 지불하기 어려워 이미 살고 있던 곳의 렌트비가 오르더라도 계약을 연장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아파트 회사들은 이에 대해 치솟는 세금과 보수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해서 렌트비 인상을 피하기 어렵다고 대변했다.






